정 최고위원은 이날 아침 BBS 아침저널에 출연해 "제가 알기로는 10분 정도가 선동한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일각에서 향후 야권통합을 위한 민주노동당 일환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그는 "민주노동당 끌어안기의 일환이 아니라 국민 끌어안기"라며 "라며 선을 그었다.
한나라당 단독 처리 가능성에 대해 "단독처리 못할 것"이라며 "지금 국민이 눈을 부릅뜨고 보고 있고, 전부 낙선운동 하겠다고 하고 실제 각 사무실마다 항의방문도 하고 점거농성도 하고 있는데 (가능하겠냐)"고 되물었다.
김진숙 위원의 사법처리 문제에 대해 그는 "어제 회사가 민형사상 고소고발을 취하했해 처벌의 실익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형식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우리 국민의 법 감정에 어긋난다"고 강조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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