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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본청약 임박...청약 전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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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이 이달 말 입주자공고를 내고 다음달 초 본격적인 본청약에 들어간다. 국방부와 국토해양부가 개발 이익을 배제한 시가 보상을 원칙으로 한 보상방식에 지난 7일 최종 합의해서다.

위례신도시는 사실상 마지막 '반값 아파트'로 수요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위례신도시에 입성하기 위한 청약전략은 어떻게 세우면 좋을까.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본청약 가구 수는 2개 블록(A1-8ㆍ11, 사전예약 A1-13ㆍ16에서 변경) 총 2949가구다. 이 가운데 사전예약 당첨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85㎡이하 1044가구(사전예약 부적격 당첨ㆍ포기자 445가구 포함)가 일반에 공급된다.

본청약 추정 분양가는 3.3㎡당 1280만원 선에서 합의됐다. 정부가 최근 보금자리주택의 과도한 시세 차익을 막고자 새로 분양하는 보금자리주택은 주변 시세의 80~90%로 분양가를 책정키로 한만큼 사실상 마지막 반값 아파트가 될 전망이다.

위례신도시는 사전예약에서도 준강남권 보금자리답게 청약 경쟁이 치열하고 당첨 커트라인이 상당히 높게 형성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총 23.6대1,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20.9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 커트라인도 3자녀의 경우 청약가점이 80~95점, 노부모의 경우 청약저축 불입액이 528만~1340만원 사이를 나타냈다. 일반공급은 840만~1990만원이었고, A1-11블록의 경우 청약경쟁률이 더 높았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청약저축 납입액이나 청약 가점이 높은 수요자들은 한번 노려볼 만하다고 조언한다. 사전예약 결과에서 드러나듯 A1-11블록의 강세가 예상된다. 또 일반공급보다는 노부모 공급이 청약 불입액이 낮아 당첨 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기숙 부동산 1번지 팀장은 "청약가점은 최소 80점 이상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청약저축 불입액은 서울의 경우 1200만원 이상은 되어야 안정선이고 수도권은 1600만원이상은 돼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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