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2만달러 넘을듯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7일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2만3500∼2만4000달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경상성장률 8%대를 전제로 한 명목 기준 수치이며, 연평균 원·달러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소비능력을 반영한 상대적 경제규모가 내년에 최대에 이른 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신 세계경제전망 데이터'에서 한국의 구매력평가(PPP) 기준 국내총생산(GDP)이 전 세계 184개국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내년 1.98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세계 12위 수준이다.
김진우 기자 bongo7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