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제품인 OTP(Optical Trakpad)의 성장둔화에 따라 2011년 및 2012년 매출 추정치를 각각 14%, 7% 하향조정하고, 순이익 추정치 역시 각각 30%, 25% 하향 조정했다.
3분기 실적도 일회성 손실도 예상치를 하회했다. 크루셜텍은 지난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715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문 연구원은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3%P나 하락했지만 3분기말 환율 급등으로 통화선도 계약에서 49억원의 평가손실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이는 현재 환율 수준이 유지될 경우 4분기에는 손실의 대부분이 다시 환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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