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故장진영의 남편 김영균 씨가 위암으로 투병 중인 울랄라세션 임윤택을 응원하는 글을 남겨 화제다.
김 씨는 지난 29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울랄라세션 임윤택 씨의 쾌유를 기원하며 그의 열정을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던 것.
또 임윤택은 공연 전 인터뷰에서 "故장진영은 나와 같은 병을 앓았고 그 분 역시 수술을 받을 수 있었지만 배우로서 몸이 망가질 수 있다는 이유로 수술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나 역시 평생 무대에서 노래해야 하는 녀석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임윤택을 포함한 울랄라세션이 부른 '서쪽하늘'은 심사위원 전원의 호평 속에 TOP3에 진출하는 기쁨을 안았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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