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몽골·아제르바이잔과 공간정보분야 협력 MOU체결
이번 MOU는 국토부가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간정보산업 해외진출 지원정책의 첫 성과물이다. 향후 중앙아시아 시장진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협력단은 14일 몽골 도로교통건설도시개발부, 17일 아제르바이잔 토지지도위원회(10.17)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터키에서는 이스탄불 시장과의 면담을 19일 갖는다.
우리나라 공간정보 기술력은 선진국 대비 90%나 홍보가 부진해 해외 진출이 부진한 상황이다.
이어 "중앙아시아와 CIS는 한국과 가깝고 잠재된 공간정보 시장의 규모가 상당하다"며 "오는 26일 열리는 디지털국토엑스포, UN지리정보포럼 서울 창립총회(23~26일), 공간정보 표준기구 의장단회의 등을 개최하면서 카자흐스탄 토지자원처, 칠레 국가자산부와의 공간정보분야 MOU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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