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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 카카오톡을 점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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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유통업체들이 카카오톡에 등장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이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기업들도 카카오톡 친구로 등장할 수 있게 됐고, 그 선두에 유통업체들이 나선 것이다.
플랫폼 서비스와 함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를 시작한 기업들은 모두 21개다. 그 가운데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몰, 옥션 등의 유통업체들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 아웃백, 버거킹 등의 외식업체와 위메프, 쿠팡 등을 포함하면 소비자들과 맞닿아 있는 기업들이 7개로 전체의 3분의1에 이른다.

유통업체들은 소비자들과 접점을 더 넓힐 수 있다는 점이 카카오톡을 선택한 배경으로 풀이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들 가운데 2600만명이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톡이 문자메시지(SMS)를 대신해 메신저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새로운 서비스의 가능성을 키웠고, 이번에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유통업체들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유통업체들은 앞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플러스친구 서비스 오픈 축하 행사로 롯데백화점을 플러스친구로 등록한 고객께 즉석에서 당첨 확인 할 수 있는 경품행사를 통해 총 2만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옥션도 포인트나 옥션 e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옥션 관계자는 “카카오톡에서 옥션을 플러스친구로 신청하면 월 4회까지 쿠폰 또는 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제휴기념으로는 선착순 100만명에게 옥션 이머니(e-money) 1000원을 지급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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