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탈모. 대머리가 두렵다면 일찌감치 두피 케어에 신경 쓸 것을 조언한다. 두피 관리만 똑바로 해줘도 탈모 예방은 물론 탄력 있고 건강한 모발을 가꿀 수 있다. 두피 트러블의 대표적 요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및 식습관, 피지 분비 이상 등이 있다.
샴푸는 아침보다 밤에 하며, 샴푸 시 손톱보다 손끝 지문으로 마사지하듯 문질러 주면 두피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헹구는 시간에 공을 들여 잔여물이 남아 있지 않도록 하고 두피 트러블이 있는 경우에는 두피 트러블 전용 헤어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비듬 전용 샴푸나 두피 타입별 샴푸가 다양하게 출시돼 있으니 자신의 두피 상태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도브의 ‘센시티브 스칼프 샴푸’는 민감성 두피 전용 샴푸로 24시간 청결하고 건강한 두피를 유지시켜 준다.
환절기 남성 까칠 피부 관리 아이템
남성은 여성보다 3분의 1정도의 수분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여성보다 각질이 더 쉽게 생기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물을 자주 마시고 몸에서 수분을 빼앗는 음주는 자제하도록 한다. 각질은 보습 제품의 흡수를 막고 피부를 칙칙하게 만드는 주범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2회 정도 스크럽을 통해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두피와 마찬가지로 환절기에는 피부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는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다. 세안할 때 미지근한 물로 모공을 확장시킨 후 먼지와 피지를 씻어낼 것. 손바닥에 충분히 비누 거품을 낸 후 거품을 이용해 얼굴 전체를 부드럽게 문지른다. 피지 분비가 많은 이마, 코끝 등의 부위는 더욱 신경 써서 피부 결을 따라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마사지하듯 씻는다.
헹굴 때는 비눗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온수·냉수를 번갈아 해주면 피부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스킨케어는 피부 타입별로 방법을 달리 한다. 환절기에 피부 건조증이 심해지고 당김이 심하다고 느껴지면 스킨, 로션, 팩, 로션 순으로 바르고 피지 분비가 많고 번들거리는 날에는 스킨, 팩, 로션 순서로 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도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지면 에센스로 마무리하도록 한다. DHC의 ‘올리브 버진 오일 멘(MEN)’은 남성 전용 오일 에센스로 천연 피지막을 형성해 피부의 거칠어짐을 덜어 주고 보습을 지속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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