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송파구 자원순환센터 내에 설비용량 10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2012년 준공하는 사업으로 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향후 20년간 송파구 내 에너지 빈곤층 300여 가정 및 저개발국의 빈곤 가정을 지원한다. 설비용량 100kW의 태양광 발전소의 연간 발전량은 약 11만6485kWh로서 이는 서울시내 약 3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이 사업에서 남부발전과 송파구청은 발전소 건립비용을 분담하고, 에너지공익법인인 (사)에너지나눔과평화는 시설운영 및 전력판매를, 한국쓰리알 환경산업은 태양광 발전소가 위치할 건물(송파구 자원순환센터 내 재활용품 처리시설)의 무상 임대를 맡기로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