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하이닉스 인수 리스크가 높다는 STX의 내부 진단이 있었다고 전해지면서 19일 관련주들이 출렁이는 모습이다. STX그룹주는 인수 부담을 덜며 일제 상승세를 나타내는 반면, 또 다른 유력 인수 후보기업인 SK텔레콤은 '하이닉스 리스크'로 약세다.
STX와 함께 인수 후보기업으로 꼽혀온 SK텔레콤은 '하이닉스 리스크' 부담으로 하락세다.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6000원(3.76%) 밀린 15만3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력 인수후보자를 잃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하이닉스는 150원(0.68%) 밀린 2만1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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