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지난 5년(2006~2010)간 고속도로 공사를 한 시공사 중 가장 많은 하자를 발생시킨 건설업체는 삼성물산 으로, 그 뒤를 이어
현대건설
현대건설
0007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3,050
전일대비
50
등락률
-0.15%
거래량
233,603
전일가
33,100
2024.06.0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2024아파트브랜드대상]현대건설 '주거=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공간의 차별화 현대건설, 전기차 배터리로 전력공급하는 기술 만든다공사비 갈등도 해결 '신답극동'…올해 하반기 첫 삽
close
, 현대산업개발,
DL
DL
00021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58,9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3.51%
거래량
129,145
전일가
56,900
2024.06.0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DL이앤씨, 울릉공항 건설현장서 근로자 1명 사망[클릭 e종목]"DL, 석유화학 부문 압도적 수익성"사외이사 '억대연봉' 기업 12곳…삼성전자, '2억시대' 열어
close
, 쌍용건설 순이었다.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백재현 민주당 의원이 18일 한국도로공사의 '공종별 하자보수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총 45개 건설사가 고속도로 하자발생으로 5250건의 보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공능력평가 2위인 삼성건설은 569건으로 가장 많은 하자를 보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 1위인 현대건설은 458건으로 그 뒤를 이었고, 하자발생보수 실적 상위 10개 시공사의 보수공사 건수는 모두 3404건으로 전체 5250건의 65%에 달했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가운데 하자발생보수 실적 10위에 들어가지 않은 시공사는
대우건설
대우건설
04704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3,650
전일대비
5
등락률
+0.14%
거래량
666,049
전일가
3,645
2024.06.07 15:30 장마감
관련기사
[2024아파트브랜드대상]대우건설, 판상형·조경 시설 등 상품성·서비스 질 높여백정완 대우건설 대표 체코行…30조 원전 수주 총력 [부동산AtoZ]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에 "반대율 신설 검토"
close
(115건), 포스코건설(112건), 두산건설(80건), SK건설(65건), 롯데건설(63건) 이다.
반면 시공능력평가 15위인 쌍용건설과 16위 동부건설은 하자발생보수 실적에서 각각 5위와 8위를 차지해 시공능력대비 많은 하자보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백 의원 측은 밝혔다.
백 의원은 "아무리 대행 건설사라 하더라도 과다한 하자를 발생 시킨다면 한국도로공사는 패널티를 무는 등의 제재조치를 통해서라도 도로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