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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목표는 민생국감..일하는 국회상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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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은 18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와 관련, 민생정책에 대한 집중적인 국감을 통해 일하는 국회상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황우여 원내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비 사전점검회의에서 "한나라당은 이번 국정감사를 먼저 무엇보다도 정책감사로 규정했다"며 "무엇보다 정책의 내용은 민생에 관한 국감이 되겠다"고 말했다.
특히 "친서민·중산층 보호라는 한나라당의 정책기조에 따라 등록금문제와 비정규직·인턴과 같은 취업문제, 보육을 비롯한 아이좋아특위에서 준비하는 정책문제, 전월세·자기집 마련에 관한 주택문제, 노후대책을 마련해주는 문제 등 5대 민생문제를 집중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품위있는 선진국회로서의 모습을 갖는 '일하는 국회상'으로 국회의 진면목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가능한 많은 스타 의원들의 출현을 통하여 국민들이 다시 한 번 국회와 우리 의정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여야간에 정책경쟁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며 "한나라당 정책위에서 개발한 여러 친서민정책들이 국민들 가슴에 파고들 수 있도록 홍보의 장으로 잘 활용해달라"고 소속 의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내주부터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국감체제로 전환한다.
이명규 원내수석부대표가 종합상황실장을 맡고 원내부대표단 12명이 순번제로 매일 한 명씩 야간에 상근하면서 수시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매주 화요일 개최되던 원내대책회의는 국감대책회의로 전환해서 오전 8시에 개최된다. 이 자리에서는 국감초반 대책점검, 전반기 주요 성과 및 문제점 점검, 최종이슈 점검 등을 다룰 계획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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