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들은 '소셜 사이트가드'를 통해 위험 사이트 차단 서비스를 받는 동시에 원하는 단체를 선택해 바로 기부도 할 수 있다. '사이트가드' 서비스에 기부 콘텐츠를 더한 것이다.
안철수연구소에 따르면 '소셜 사이트가드'는 기존 인터넷 기부 형식과 달리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콘텐츠를 클릭하는 것만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기부 대상도 개인이나 단체를 가리지 않고 계속 확장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부자와 기부 수혜자가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추후 공공기관, 기업 등과 제휴해 기부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글로벌 기부 플랫폼으로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무료 백신 'V3 Lite'와도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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