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칠 애널리스트는 "주요 철강재 단가 할인의 장기화 등을 감안, 11년 연간 기준으로 영업이익 예상치를 7.8% 하향 조정한다(K-GAAP 기준 1.568조원→1.446조원)"면서 "철근과 열연, 후판의 연평균 판매 단가 4% 내외 하향 조정, 고로 원재료 단가의 소폭 상향 조정이 주요 실적 변동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철강재 시황 회복과 단가 인상, 실적 개선 가능성 ▲현대·기아차-현대하이스코-현대제철로 이어지는 자동차용 강판 시장의 주도권 ▲추가 투자를 통한 장기 성장성 등을 감안,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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