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는 이날 서울 봉래동 소재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우인터내셔널이 HSBC를 통해 매달 1억달러 이상 6~12개월물 위안화표시 수출채권을 포페이팅(forfaiting: 수출대금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은행이 수출업체에 대금을 청구하지 않는 조건으로 수출환어음을 매입하는 제도) 방식으로 거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승수 대우인터내셔널 재무총괄 이사는 "우리가 위안화 금융 해법이 필요할 때 HSBC가 가장 경쟁력 있는 위안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했다"며 이번 거래의 성사 배경을 밝혔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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