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 구성해 첫 회의
인천시는 최근 통폐합 추진 실무를 전담할 TF팀을 구성해 지난 29일 첫 회의를 가졌다.
TF팀은 이날 열린 1차 회의에서 통합 관련 용역의 사전 방향 설정, 용역 결과 도출 이후 통합 공기업의 경영진ㆍ노동조합ㆍ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 일정 등 향후 추진사항에 대하여 논의했다.
TF팀은 통합용역 사전ㆍ중간 검토 뿐 아니라, 향후 도출될 통합조례ㆍ정관ㆍ사규ㆍ보수체계 등 諸규정 개정(안), 공사 통합에 관한 행정절차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공단과 시설관리공단은 市 환경정책과, 평가조정담당관실과 함께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자체경영혁신 방안 등을 수립하기 위한 1차 회의를 30일 오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송영길 인천시장은 지난 23일 재정난 해소 및 효율적인 지방공기업 경영을 위해 오는 2012년 1월 2일까지 4개 공기업을 2개로 통폐합하는 한편 8개 출연·출자 기관 등에 대해서도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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