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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美 3차 경기 부양 가능성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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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유럽 재정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미국의 경기 부양 가능성이 거론되며 2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34.12포인트(0.67%) 오른 5129.42, 프랑스 CAC40 지수는 33.01포인트(1.08%) 상승한 3084.37, 독일 DAX30 지수는 58.60포인트(1.07%) 뛴 5532.38로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가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한 것은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글로벌 및 미국 경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제3차 경기 부양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고 투자자들이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유럽 재정 위기라는 악재가 여전히 산재하면서 증시 상승폭을 제한했다.

앨런 그린스펀 전 Fed 의장도 유럽발 위기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네이션 포럼' 중 진행된 질의응답시간에서 "유로화는 완전히 붕괴됐고 그 과정에서 유럽 은행 시스템에 상당한 문제를 일으켰다"고 진단했다. 그는 "유로존 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담보물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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