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개포주공 1단지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재건축안에 대한 주민공람이 다음달 9월19일까지 이뤄진다. 이에 따라 앞서 7월말부터 8월 초 사이 개포주공2~4단지, 개포시영에 이어 개포주공 1단지도 주민공람이 시작되면서 개포지구 주요단지의 재건축 밑그림이 모두 그려졌다.
전용 46㎡ 107가구는 전량 소형 임대주택으로 공급된다. 59㎡는 분양 및 조합원 물량이 876가구, 임대가 286가구다. 수요가 많은 60~85㎡이하는 2530가구로 대량 공급된다. 85㎡를 초과하는 대형평형은 101㎡ 762가구, 112㎡ 1110가구, 125㎡ 388가구, 156㎡ 154가구, 168㎡ 114가구다.
단지 주변으로 녹지와 공원도 풍부하게 들어선다. 1만346㎡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어린이공원 1650㎡ 1개소, 1만1366㎡에 달하는 연결녹지 5개소도 설치된다. 2089㎡, 4069㎡ 규모의 문화시설과 청소년 문화시설, 4367㎡규모 체육시설도 지어진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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