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공모에 참여한 관련업체 3개사와 지난 10일 실증플랜트 설치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정수슬러지 폐기물의 재활용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한달간 참여업체를 공모했다.
현재 서울시내 6개 정수장의 정수슬러지는 연간 13만톤으로 39억원에 달하는 정수슬러지 처리비용이 들어간다. 단순 폐기물로 분류돼 재처리 과정을 거쳐 성·복토재 및 매립토 등으로 처리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고 기업은 이익을 극대화 함으로써 상생의 상호 공동 이익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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