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마트 건물 관계자는 11일 오전10시50분부터 5~10분간 39층 높이 사무동 건물 33층에서 상하진동이 발생, 오전 한 때 20~30여명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건물이 흔들린 당시 12층 피트니스센터에서 10여명이 음악에 맞춰 운동을 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테크노마트 건물 관계자는 "오전에 119 대원이 출동해서 계측기 등을 보고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문제가 없어 별다른 조치를 취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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