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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W 등 불공정거래신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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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아 기자]올 상반기 증시에서 불공정신고가 급증했다. 특히 ELW, ELS 등 파생상품에 대한 신고가 폭증했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윈원회는 올해 상반기 불공정거래 신고건수가 전년동기대비 65.5%증가하고 신고사유도 다양화됐다고 11일 밝혔다.
불공정거래현황을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지난해상반기 93건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100건으로 7.5%늘어났다. 코스닥시장은 127건에서 204건으로 60.6% 증가했다.

ELW, ELS 등 주가연계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져 파생상품시장 신고건수가 6건에서 950건으로 급증했다.

신고내용은 유형별로 ▲인위적인 주가 상승·하락과 허수성호가제출·취소등 시세조정 ▲미공개정보이용행위 ▲인터넷증권사이트를 옽한 부당한 종목추천이 있었다.
불공정거래세력에 동조해 매매 후 세력의 물량털기로 손실이 발생하고 특정종목을 부당추천한 사실의 신고가 제일 많았다. 파생상품에서는 유동성제공자(LP)호가 관련사항과 발행증권사가 중도상환일전 기초주식을 집중매도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거래소 관계자는 "신고된 것 중 8건에 대해서는 정밀조사에 착수하고 5건에 대해서는 예방조치를 요구했다"며 "관련 신고자에 대해서는 소정의 포상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불성실거래 신고내역 중 시장감시업무에 활용되는 경우에는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불공정거래에 대해 인지한 사실을 육하원칙에 맞춰 구체적으로 작성해 증빙자료를 첨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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