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25분 현재 켐트로닉스는 전일 대비 600원(4.58%) 오른 1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만39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켐트로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액 583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각각 4.2%, 37.6% 상승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8.6%로 전분기의 6.5%에 비해 수익성이 크게 호전됐다.
회사측은 "이같은 실적 증가는 전자와 화학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또한 최근 Tablet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 Thin Glass 공정이 적용되는 제품 시장확대에 따른 매출증가와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터치제품 채택률 증가하고 있는 것도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