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K2코리아의 안전화 브랜드 '싱크세이프티 케이투(Think Safety K2)'가 안전화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K2코리아는 싱크세이프티 케이투의 지난 해 판매량이 총 100만 족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싱크세이프티 케이투는 아웃도어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K2코리아에서 지난 1994년 등산화의 편안한 착화감과 세련된 디자인을 안전화에 새롭게 적용시키며 탄생한 고기능성 안전화 브랜드다.
2002년 K2테크노센터(현 K2코리아 본사 건물)를 설립, 자체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별도의 연구 개발 부서를 두며 매년 신기술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지난 십 여 년 동안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또한 품질과 안전성 개선을 위해 지난 2009년 안전화에 가벼운 방탄섬유 소재의 내답판1)인 '엘 프로텍션(L-Protection)'을 삽입, 착화감 강화와 발바닥 보호를 동시에 이루며 불량률과 사고율을 90% 이상 줄인 점 역시 브랜드 밀리언셀러 등극에 한 몫 거들었다는 평이다.
손태근 산업안전부 이사는 "싱크세이프티 케이투는 안전화 시장의 리딩 브랜드라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한 발 앞선 제품을 시장에 선보인 결과 브랜드 밀리언셀러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손 이사는 이어 "최근 개인 구매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앞으로 작업자 개개인의 다양한 작업특성과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안전화를 개발해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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