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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오전] 미국發 악재에 일제 하락...日·中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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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27일 아시아증시는 미국의 국가부채한도 증액협상 난항을 겪고 있고 그리스 구제금융의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공화당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올해 말까지 부채상한선을 1조 달러 늘린 뒤 의회가 세금제도와 사회보장제도 개혁을 승인할 경우 내년 말까지 다시 1조 6천억 달러를 증액하는 2단계 협상안을 제시했으나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27일 치러질 예정이던 하원 표결은 28일로 연기될 전망이라고 주요 외신들은 전했다.
일본 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0.6% 하락한 1만41.01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은행주와 수출주가 하락세를 증시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MUFG)은 1.5% 떨어졌고 일본 2위 은행 미쓰이 스미토모는 1.6% 하락 중이다. 전체 매출의 80%를 해외에서 올리고 있는 닛산은 1.7% 미끄러졌고 도요타와 소니도 각각 1.5%와 1%씩 내림세다. 도쿄일렉트릭파워는 일본 정부가 원자로 가동 재게를 하지 않는다고 공식발표하면서 8.8% 급락했다.
니시 히로이치 SMBC 니코증권 주식 매니저는 "미국 부채에 대한 불확실성과 유럽의 재정위기 불안, 엔화 강세 등이 모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오전 10시57분 현재 전장대비 0.6% 하락한 2687.64를 기록중이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인 차이나반케는 1.3% 하락하고 있고 중국 2위 부동산개발업체 폴리부동산그룹도 1.1%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는 0.05% 하락한 2만2561.39를, 대만 가권지수도 0.05% 내린 8790.22,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즈 지수는 0.29% 떨어진 3177.48을 기록중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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