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오연수가 극중 진한 메이크업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25일 방송된 MBC TV 월화드라마 '계백'에서는 사택비로 분한 오연수가 날선 눈빛과 함께 소름 돋는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한 카리스마 덕분에 방송 전부터 '선덕여왕' 속 악녀 미실과 상당 부분 비교 분석됐던 오연수는 이날 자신만의 스타일과 깊은 내공 연기로 첫 등장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그녀의 연기 변신에는 찬사를 보내는 반면 악역 이미지를 어필하기 위한 진한 메이크업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녀의 과도한 메이크업이 극의 몰입에 방해가 된다는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약 1500년 전 삼국시대 말기 백제의 멸망을 가져온 황산벌 전투 장면이 그려져 시선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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