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프트정보통신(대표 최영식)은 1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신제품 '제나'를 태블릿, 스마트폰 등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쉬프트정보통신은 '제나'로 구축한 솔루션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별도의 수정을 가하지 않아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업무 솔루션을 똑같이 쓸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김현준 쉬프트정보통신 전무는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내려받거나, 단말기에 출시 전 선탑재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김창섭 쉬프트정보통신 기획실장은 "아직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지원이 구체화되지는 않았다"며 "기업들 요청에 따라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쉬프트정보통신은 '제나'를 바탕으로 올해 120억 매출에 15% 순이익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부족한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대기업과 손을 잡고 판매망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대기업의 마케팅 조직을 빌려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다양한 방식으로 기존의 수익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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