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어린이를 위한 원어민 영어교실 수강생 모집

7월22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영어전문기관인 덕성여대 언어연구원의 우수한 강사진으로부터 수준 높은 영어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올 2학기 '도봉 어린이 영어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봉구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 3~6학년 153명.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 중에서 40명은 저소득층 가정 학생을 선발한다.

11일부터 22일까지 도봉에듀피아(http://edupia.dobon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저소득층은 동 주민센터로 전화 및 방문 접수 가능) 참가자는 신청자 중 공개 전산 추첨으로 선정하며, 결과는 도봉에듀피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개인별 수강료는 27만5000원으로 전체 수강료인 57만5000원 중 30만원을 도봉구에서 지원한다.

저소득층 자녀는 전액 구에서 수강료를 지원해 본인 부담이 없다.

이번 영어교실은 8월30일부터 다음해 2월9일까지 5개월간 덕성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50분부터 5시40분까지다.

참가학생 전원은 레벨테스트 후 수준별 소그룹 형태로 원어민 영어교사와 한국인 담임교사의 지도와 상담을 받게 된다.

영어로만 의사소통하는 English Only Policy 환경 조성, 담임교사의 철저한 숙제 관리와 사전·사후 평가실시로 최대의 영어 학습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셔틀버스도 운행되어 편리하게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하다.

도봉 어린이 영어교실은 수준 높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로부터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다.

박종일 기자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