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미래에셋맵스 스마트 레버리지 분할투자 펀드'와 '미래에셋맵스 차이나H 레버리지 분할투자 펀드'는 주식 및 파생상품의 투자비율을 100~200% 범위 내에서 시장의 변동에 따라 조절 운용한다. 투자비율은 시장의 변동을 나타내는 현재주가, 장단기 이동평균가격, 주가 변동성 등의 지표를 활용해 금융공학기업으로 산출한다. 각각 코스피200, 홍콩 H지수의 구성종목과 지수선물에 투자하며 해당 지수 변동성의 1.5배 투자성과를 추구한다.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금융위기 이후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해 분할투자전략 상품들을 출시해 운용하고 있으며, 위험 수준별로 라인업을 구축했다. 저위험 수준의 마켓헤지 분할투자 펀드, 중위험 수준의 스마트 분할투자 펀드와 이번에 출시한 고위험 수준의 레버리지 분할투자 펀드를 갖추고 있다.
레버리지 분할투자펀드는 미래에셋증권에서 7일부터 판매하며, 8일 설정한다. 추가형 펀드이며 적립식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