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징시 생산중단기업 리스트 포함 보도에 "사실과 다르다" 주장
지난 3월 금호타이어 톈진공장이 소비자의 날에 품질불량 기업으로 지정돼 가동 중단 조치를 당한데 이어 이번에는 난징에 있는 금호타이어 공장이 환경오염 때문에 당국으로부터 생산정지 대상 기업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상 기업은 빠른 시일 안에 다른 지역으로 공장을 이전하거나 난징 공장의 생산을 중단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금호타이어 측은 난징시와 이전을 협의중인 상황에서 리스트에 포함돼 당혹스러운 입장이다.
회사 측은 이어 "현재 산업단지가 주거, 상업단지화 됨에 따라 2014년까지 단계적 이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시와 협의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가동중단된 톈진공장은 중국 정부의 '3C인증'을 아직 획득하지 못해 현재까지 중국 내수용 타이어를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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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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