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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력수급 비상 대책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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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정부가 여름철 전력 수급을 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20일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에서 '2011년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회의'를 열고 전력수급 전망을 보고 받고 대책을 논의한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는 지난해와 견줘 7.0%(488만㎾) 증가한 7477만㎾로 전망된다.

공급능력은 지난해와 비교해 6.2%(463만㎾) 증가한 7897만㎾로 공급예비력 420만㎾(예비율 5.6%)를 확보된 상태다.

지경부는 여름철 냉방수요가 지난해와 견줘 12.3% 증가한 1729만kW로서 전체 전력수요의 23.1% 점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7일부터 9월2일까지 전력수급 동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적기에 대응 조처를 하는 '전력수급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한전에는 '비상수급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전력 피크기 전력 수급을 안정화하려고 전압조정과 기업체 자율 절전 등을 통해 공급여력 428만kW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전국의 대규모 전력 소비사업장의 냉방기 순차 운행정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건물 실내온도 제한제는 평균 기온과 냉방수요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차질 없이 시행할 예정이다.

지경부는 올해 전력 예비율은 5.6%이지만 영흥화력 5, 6호기 등 현재 건설 중인 발전소가 완공되는 2014년에는 13.9%로 오른다고 설명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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