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은 17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장도수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사업소장 등 간부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 결의대회'를 열고 "하절기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경영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단 한건의 고장 사례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설비운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결의했다.
남동발전은 이날 행사에 앞서 발전설비 안정운영을 위한 전 사업소 기술점검을 시행했고 피크 이전 비계획손실 10대 유발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설비보강을 완료했다. 또한 중대고장 잠재요인 집중관리 및 경영진 현장 밀착 관리체계를 구축해 설비안정을 통한 안정적 전력공급 노력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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