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 5월 천연가스 수입, 전년대비 '두배' 급증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국인 중국의 5월 천연가스 수입이 전년대비 두배 이상 급증했다.

중국개발위원회(NDRC)는 13일 중국의 5월 천연가스 수입량은 26억㎥이라고 밝혔다.
수입량의 절반은 중앙아시아에서 송유관을 통해 수입했고, 나머지 절반은 액체 상태로 배에 실려 바다를 통해 들여왔다.

NDRC는 "중국 내 환경오염을 우려해 깨끗한 연료에 대한 요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수입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덧붙였다.

중국은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석탄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천연가스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달 중국의 가스 수요는 전년대비 25% 늘어난 100억㎥였다. 중국의 수요는 해외에서 수입한 가스와 함께 중국 내 생산된 것과 재고로 공급됐다고 NDRC가 전했다.

중국 최대에너지 기업인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는 최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허난성과 장쑤성 등 6개의 전력시설에 매일 1400만㎥의 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역시 전력시설 가동을 위해 5월 7400만㎥ 가스를 공급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