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시장은 지난달 25일 노무현재단에 "10·4 선언으로 남북평화의 지평을 넓힌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고 싶다"면서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송 시장은 평안남도 영변 약산 출신의 실향민으로 남북 통일에 대한 염원이 남달랐던 장인 고 남학열(향년 80세)씨의 유지를 받들어 조의금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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