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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미대사 성 김, 정진석 정무수석과 오랜 인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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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김 (한국명 김성용)

▲ 성 김 (한국명 김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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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국계 첫 주한미국대사로 내정된 성 김(한국명 김성용) 미국 6자회담 특사가 한국의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과의 오랜 인연이 최근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정 수석과 성 김 내정자는 1960년생 동갑(51)으로 어렸을 때 같은 서울 성북동에 살면서 친구로 지냈으며 성 김 내정자가 중학교 1학년 때 캘리포니아주로 이민을 온 후에도 꾸준히 교분을 유지했다.

특히 정 수석이 한국일보 기자 시절인 1993년, 워싱턴 특파원으로 발령받아 미국에 왔을 때 성 김 내정자는 공항으로 마중을 나왔고 정 수석은 보름간 그의 집에 머물면서 현지 정착을 위한 준비를 했다.

또 그해 여름 성 김 내정자가 당시 부친이 폐암 투병생활을 하던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이화여대 미대 출신인 부인과 결혼을 할 때는 정 수석이 함을 졌으며 정 수석은 성 김 내정자 부인과는 랭귀지 스쿨을 함께 다니기도 했다.
정 수석은 "성 김 내정자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성격의 소유자"라며 "특히 효심이 지극해서 부친이 폐암으로 투병할 때는 국무부를 1년 휴직하고 부친이 살던 LA로 옮겨와 간병하면서 부친 생전에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수석은 "1882년 양국 수교 129년 만에 처음 배출되는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만큼 성 김 내정자가 주한미대사로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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