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유치원’ 하반기 참가 신청 선착순으로 받아…7~8월엔 성수기로 제외, 여러 체험프로그램 마련
8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은 국민들에게 여러 산림휴양복지서비스를 위해 휴양림을 자연교육학습장으로 활용한다.
지금까지 30차례에 걸쳐 1000여 유아들을 대상으로 숲과 느낌을 주고받는 자연체험놀이 프로그램을 펼쳐왔다.
방장산자연휴양림의 숲 유치원 운영은 올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여름휴가철인 7~8월엔 성수기로 유치원 운영을 않는다.
숲 유치원은 주입식교육이 아닌 자연 속에서 뛰어놀며 체험활동 중심의 숲 체험교육으로 유럽지역에서 발달돼 있다.
우리나라도 내년 3월부터 만 5세 유아의 교육과 보육을 국가가 책임지는 ‘만 5세 공통과정도입’을 앞둬 유아에 대한 새 교육적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임길섭 방장산자연휴양림 팀장은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숲 유치원은 감수성과 창의성을 길러줄 수 있는 가장 알맞은 방안”이라며 “많은 참가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방장산자연휴양림(☎061-394-5523)으로 물어보면 된다. 방장산자연휴양림은 전남 장성군 북이면 죽청리에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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