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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후변화회의, 우리나라 대표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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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유엔기후변화협상 및 부속기구회의가 오는 6일부터 2주간 독일 본(Bonn)에서 개최된다.

외교통상부는 “회의에서 오는 12월 남아공 더반에서 개최 예정인 제1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17)의 예상 성과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대표단은 손성환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하고, 외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산림청, 녹색성장위원회 등의 관계자들로 이뤄진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제1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된 `칸쿤 합의'의 구체적 이행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각국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목표치를 등록하는 `온실가스 감축행동 등록부' 제안 등을 통해 선진국의 감축을 전제로 개발도상국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리나라는 40개국 대표로 이뤄진 녹색기후기금 설계위원회 위원국으로서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기후기금 설치를 위해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제1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최국 문제도 깊이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시형 통상교섭조정관은 "제18차 총회 유치를 위해 우리나라와 카타르가 경합 중이며 합의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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