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코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IPO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글렌코어는 싱가포르, 아부다비 등지에서 핵심투자자로부터 사전에 31억달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결과 공모가가 주당 530펜스로 결정되면서 글렌코어의 가치는 약 592억달러로 평가됐다.
이는 지난 2006년 런던에 상장해 106억달러를 조달한 러시아 로스네프트를 넘어서는 사상 최고 수준이다.
글렌코어는 이번 공모 자금을 부채 상환과 카자흐스탄의 아연 생산업체 카징크의 지분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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