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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당 3000원효과' 신동아건설, 폐휴대폰 수집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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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이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갖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동아건설 이상모 전무, 녹색소비자연대 홍승조 본부장, 신동아건설 이인찬 사장, 녹색소비자연대 양금숙 상임이사, 신동아건설 김종문 전무, 노영문 이사, 박운석 이사.)

신동아건설이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갖고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동아건설 이상모 전무, 녹색소비자연대 홍승조 본부장, 신동아건설 이인찬 사장, 녹색소비자연대 양금숙 상임이사, 신동아건설 김종문 전무, 노영문 이사, 박운석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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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신동아건설은 12일까지 약 보름간 '환경나눔 사랑나눔·희망나눔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을 펼쳐, 수집된 200여개의 폐휴대폰을 녹색소비자연대에 기증했다. 이에 신동아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전자쓰레기 제로 운동 참여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이날 폐휴대폰을 기증한 임직원과 함께 경품추첨행사를 갖고 기증자 10여명에게 고급 자전거를 선물로 증정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천원호 홍보팀장은 "폐휴대폰은 금, 은 등 귀금속과 팔랴듐 등 희유금속이 함유돼 있어 1대당 평균 약 3000원의 경제적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동아건설은 기업과 사회가 유기적으로 공존할 수 있는 나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폐휴대폰은 연간으로 환산하면 약 600억원의 자원보전 효과가 있다. 하지만 매립이나 소각할 경우 자원낭비뿐 아니라 납, 카드뮴 등의 유해물질로 인해 치명적인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녹색소비자연대는 신동아건설을 대신해 수거된 폐휴대폰을 선별, 매각하고 금, 구리, 은 등 재활용 금속 등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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