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개소한 GGGI가 설립 1년만에 덴마크를 처음으로 시작해 UAE, 일본, 호주 등 여러 공여국가들이 참여해 국제기구로서의 체제를 갖추고, 이번에 첫 해외 사무소를 설립하게 된 것을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선진국내 녹색성장의 지평을 넓힐 뿐 아니라 개도국 녹색성장 지원 활동에 GGGI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양국간 긴밀한 협력으로 코펜하겐 사무소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GGGI는 코펜하겐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덴마크 정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개도국 녹색성장 지원 협력사업을 구체화 했다. 친환경 냉난방산업에서 세계적 기업인 덴마크 댄포스와도 양해각서를 맺어 녹색성장 협력을 민간차원으로도 확대했다.
코펜하겐(덴마크)=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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