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토요(7일) 경마 = 최강 안장 "'스트롱디맨드'가 베팅축 <10경주>
이번 경주는 1800m 혼합 1군 경주로 외산마 10두가 자웅을 겨루는 경주다. 경주 초반에 선두권으로 공략할 마필로는 출발지의 이점이 있는 ①바다의별, ②팍스프라이드 그리고 순발력이 좋은 ④밸리브리, ⑦스트롱디맨드, ⑧그릴리즈매치 등을 꼽을 수 있다.
그리고 2선에서는 59kg의 고부담중량이 버겁지만 '국민 기수' 박태종의 능력마 ⑤래리캣이 선두권과 큰 거리차 없이 경주를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4코너 이후에 탄력적인 걸음과 강력한 승부의지를 보이면서 선두권을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간이 치열한 혈전이 결승선까지 계속되는 가운데 차분히 선입권에서 기회를 노리던 ⑨주몽이 마지막 힘을 쏟아 붓는 그림을 그려본다. 필자가 주목하는 베팅축으로는 인기도를 떠나 최강의 안장으로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한 ⑦스트롱디맨드가 가장 매력적이라는 견해다.
◇일요(8일) 경마 = 검증된 걸음 '스페셜볼포니' 가장 매력적 <10경주>
본 경주는 1900m 국산 1군 경주로 엇비슷한 전력의 마필들끼리 치열한 난타전이 예견되는 경주다. 강력한 선행 승부수는 필연으로 보인다.
이번 경주에서 상당한 인기를 모을 강단마 ⑥블루핀은 출주 주기가 길어졌지만 특별히 병력이 없었던 만큼 입상도전이 가능한 구도다. 다만 59kg라는 고부담중량을 이겨내는 것이 선결 과제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인기마인 ⑫스페셜볼포니는 18조 마방의 주전 승부기수가 기승한다는 점에서 보다 후한 점수가 가능한 마필이다. 1군 승군 후 두 번의 경주를 통해 검증된 걸음이 있어 강력한 승부 의지를 보인다면 가장 매력적인 베팅축마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정기용 기수가 기승하는 ⑫스페셜볼포니의 선전을 기대하며 응원을 하고 싶은 경주다.
마지막으로 이번 경주에서 주목해야 할 마필들로는 1군 승군 후 아직 제대로 된 승부를 보이지 못했던 ⑤본솔이다. 또 혼전시에 선입권에서 역습을 노릴 ⑦칸의후예는 끈끈한 걸음이 있는 복병권 마필이다.
▲추천마권:⑫스페셜볼포니 - ①가드블루, ⑤본솔(주력), ⑥블루핀(방어)
(사이상 편집장: ARS번호 060-701-4999)
◆노려볼만한 배당경주
◇서울 7경주(토)
경주가 느리게 전개되는 엇비슷한 편성에 부진마들이 출동한 경주라 아무도 우승을 장담할 수 없다. 최근 가벼운 걸음을 보이며 직전대비 훈련강도 높인 ②여왕만세를 복병마로 꼽을 수 있다. 게이트도 안쪽으로 내려와 최적의 전개만 나온다면 상대들을 따돌릴 수 있겠다.
▲추천마권:②여왕만세 - ⑩샤프컨셉, ⑫복길, ⑨윙윙
◇서울 8경주(일)
앞선에서 선두권을 지키려는 마필들과 이를 따라가려는 마필들의 혈전이 예상되는 혼전 경주다. 중배당을 노려볼 베팅권 중심마는 ⑦황금라벨이다. 중후반 치고 나오는 것이 주특기인 기수가 고삐를 잡고있어 입상시 배당을 기대해도 되겠다. 13전을 뛰면서 능력이 검증된 능력마다.
▲추천마권:⑦황금라벨 - ③야호엠케이, ②만남의축복, ④어원티드어페어
(인꺽정 전문위원: ARS번호 060-701-7015)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