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업종이 바뀌는 종목은 자원, 코데즈컴바인, CT&T, 중앙오션, 대성파인텍, AD모터스, 삼보모토스, 트레이스, 한국컴퓨터, 지에스이, 씨앤케이인터, 히스토스템, 우원개발, 보광티에스 등 14개사다.
대성파인텍, 한국컴퓨터, 씨앤케이인터 등도 2년 연속 주력 매출이 바뀌며 업종을 바꾸게 된 케이스다. 대성파인텍은 금속가공제품 제조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로, 한국컴퓨터는 컴퓨터 및 주변장치 제조업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로 각각 변경됐다. 씨앤케이인터내셔널은 식료품 제조업에서 금속 광업으로 업종이 확 바뀌었다.
합병에 따른 변경도 있다. CT&T, 자원, 중앙오션, 삼보모토스, 트레이스, 지에스이, 히스토스템, 우원개발 등은 합병으로 사업내용이 바뀌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사업보고서 제출 후 이를 기반으로 정기업종 심사를 하고 있다"면서 "최근 2~3년간의 주요제품 매출액 비중과 기분류된 업종의 향후 매출 신장에 대한 기대감 등을 반영해 심사하며 업종 심사는 표준산업분류의 중분류를 기준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정기 뿐 아니라 합병 등에 따른 업종변경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수시업종 심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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