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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2' 출시, 스피드·스크린·슬림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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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균 사장 "삼성전자의 기술력,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제품"

▲삼성전자의 '갤럭시S2'

▲삼성전자의 '갤럭시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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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최고의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가 드디어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28일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갖고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 출시 발표를 가졌다.
갤럭시S2는 지난해 6월 출시돼 1400만대 이상 판매된 텐밀리언셀러 스마트폰 갤럭시S의 후속작이다. 올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1'에서 공개된 이후 지구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갤럭시S2는 1.2기가헤르츠(㎓) 듀얼코어 중앙처리장치(CPU), 무선데이터 전송속도가 한층 빨라진 고속패킷접속방식플러스(HSPA+) 통신 기술이 제공되며 수퍼아몰레드플러스 디스플레이와 8.9㎜ 두께의 슬림 디자인이 강점이다. 갤럭시S의 성공 DNA였던 3S(스피드, 스크린, 슬림)가 진화를 거듭한 모습이다.

◆국내서 첫 출시, 세계 120여개국 140여개 사업자에 공급=갤럭시S2는 우리나라 통신 3사가 가장 먼저 출시한다. 이후 세계 120여개국 140여개 사업자에 순차 공급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갤럭시S에 이어 갤럭시S2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 스마트폰의 두번째 전성기를 열어갈 것"이라며 "갤럭시S2는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퍼포먼스, 콘텐츠 리더십 등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라고 말했다.

◆진화 거듭한 삼성전자만의 3S DNA=갤럭시S2는 갤럭시S의 성공 DNA 였던 초고속(Speed), 초고화질(Screen), 초슬림(Slim)의 3S를 더욱 진화시켰다. 현존하는 가장 빠른 CPU를 탑재하고 국내에서 가장 빠른 무선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내장된 CPU는 1.2기가헤르츠(㎓)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진저브레드를 최적화시켰다. 강력한 멀티태스킹은 물론 동영상과 사진을 빠르게 보여주고 강력한 3D 게임 성능도 갖췄다.

기존 3세대(3G) 무선인터넷 서비스 보다 3배 빠른 고속패킷접속방식플러스(HSPA+)를 지원해 최대 다운로드 속도 21메가비피에스(Mbps)를 지원한다.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인 2.4㎓, 5㎓ 듀얼밴드 와이파이, 최대 300Mbps의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술, 블루투스 3.0 등 초고속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

4.3인치 수퍼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도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S보다 색재현력과 전력소비 등이 크게 향상됐다. 갤럭시S 보다 14% 커졌지만 색을 표현하는 서브 픽셀(화소)를 크게 늘려 화질을 개선했다.

갤럭시SⅡ는 강력한 기능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의 9.9mm 두께 보다 1mm가 줄어든 8.9mm(SKT/KT)의 초슬림 두께를 자랑하고 무게는 갤럭시S와 같은 121g(SKT/KT)으로 휴대성을 극대화 했다.

◆사용자 감성 자극하는 차세대 터치위즈 UX=갤럭시S2는 차세대 터치위즈 사용자환경(UX)를 탑재했다.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매거진 '라이브패널'과 앞뒤로 기울여 밀면 작아지고 당기면 커지는 '모션UI', 홈스크린과 메뉴 이동간 다이내믹한 화면효과 등의 감성적인 사용 편리성을 제공한다.

국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도 시선을 끈다. 뉴스와 네비게이션 등 국내 특화형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삼성앱스',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를 통합 관리하는 '소셜허브', 그리고 도서 신문 잡지 등을 편리하고 볼 수 있는 '리더스 허브', 화상회의 보안 가상업무 등에 최적화된 기업용 모바일 솔루션 지원 등 특화된 서비스도 다양하다.

이 외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근거리통신기술(NFC), 800만 화소 카메라를 이용한 풀HD(1080P) 영상 촬영·재생, 정밀한 게임 조작이 가능한 자이로 센서, 1650밀리암페어(mAh) 대용량 배터리, 지상파DMB 등의 기능이 내장됐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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