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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한국형MBA] 한양대 MBA, 서비스 기업 전문 경영인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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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 의료 환경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가만히 앉아서 환자를 기다리던 시절은 가고, 해외 의료 수요를 관광 등과 결합해 유인하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 의료산업에서 중요해진 것이다. 이런 흐름을 반영한 것이 한양대의 글로벌 의료경영 MBA 과정이다. 한양대 MBA 과정에서 졸업생들에게 가장 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이뿐만이 아니다. 글로벌 MBA와 서비스 경영 MBA가 그런 프로그램이다. 대학을 졸업한 뒤 글로벌한 기업환경을 맞으면서 재충전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 가장 안성맞춤인 과정으로 알려져 있다.

한양대는 국제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오레곤 대학(University of Oregon)과 2006년 9월부터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주요 외국 석학들을 초빙해 영어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또한 2010년 9월 프랑스 IESEG School of Management와 Dual Degree MOU 협정을 체결했다. 5월9일부터 18일까지 후기 신입생 모집에 들어가는 한양대학교 MBA는 이렇듯 '글로벌'을 강조한다. 비전도 'Creativity(창의성), Integrity(진실성), Collaboration(협동성)을 겸비한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이다. 그것도 모자라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실용학문 전당을 표방한다. 이런 비전을 통해 한양대 MBA는 리더십은 물론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함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오고 있다. 특히, 의료경영과 국책사업 분야 전문가 양성은 한양대 MBA만의 차별화 전략이기도 하다.
직장인이라면 야간과 주말에 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CEO 육성을 위한 글로벌 MBA, 의료분야 경영전문가를 위한 글로벌의료경영 MBA, 프로젝트관리 전문가를 위한 전략프로젝트경영 MBA가 그것이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다면 주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좋다. 차세대 경영자를 위한 Global YES MBA, 금융 및 자산운용 전문가를 위한 자산운용 MBA, 국내 최초로 방송통신 미디어경영 전문가를 육성하는 방송통신미디어 MBA, 그리고 서비스기업 전문경영인 양성을 위한 서비스경영 MBA가 있다.

이 가운데 다음 달에 모집을 시작하는 과정은 글로벌 MBA와 서비스경영 MBA다. 글로벌 MBA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CEO' 양성을 목표로 한다. 경영학 전반에 대한 지식과 함께 글로벌 분야와 관련된 교과목 개설을 통해 국제 경영환경의 변화 흐름을 읽어낼 수 있는 통찰력을 기르는 데 더할나위 없이 좋다는 평가다. 특히 이 과정은 선진형 MBA 모델인 '셀프 디자인' 프로그램을 채택해, 자신이 근무하는 기업환경에 맞게 학생 스스로 커리큘럼을 디자인하도록 돕고 있다.

한편, 오는 9월부터 신설되는 서비스경영 MBA는 국내 서비스 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리더십과 전문 지식을 주로 다룬다. 국제적인 안목과 글로벌 소통능력을 갖춘 서비스기업 전문경영인을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양대 MBA의 전 과정들은 사례분석, 토론식 수업, 현장 실습 프로그램 등 국제화된 수업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뛰어난 교육 인프라도 강점이다. 2007년 1월 지상 8층, 지하 2층, 5000평 규모에 달하는 최첨단 경영관을 완공해 미국 오레곤 대학과 실시간 영상강의가 가능해졌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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