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ㆍ사진)가 발렌타인챔피언십 개막을 이틀 앞둔 26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골프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8주 만에) 1위를 탈환했지만 새로울 것은 없다"며 "다만 2년간의 성적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했다는 데 의미있다"고 말했다.
웨스트우드는 "지난주 좋은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자신있다"면서 비가 내려 쌀쌀해진 날씨에 대해 "인도네시아에 있다가 한국에 오면서 날씨가 좋기를 기대했지만 이런 날씨에 대비한 준비도 많이 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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