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가 상단(7만9000원) 기준으로 29.1~43.0%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이 주가는 정정신고서와 업계 통계 등을 근거로 예상한 것이며 본격적인 IR이 시작되는 오는 27일 이후 공식적인 목표주가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외형성장이 한계에 달했다는 우려와는 상반된 결과로 네트워크 사용료의 증가로 'GS온라인'이라는 서비스 수익이 126%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H/W, 즉 GS판매는 1분기에 6.5% 성장에 그쳤지만 1분기 실적은 향후 성장의 견인차는 H/W가 아니라 GS온라인이라는 S/W, 즉 서비스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H/W의 성장둔화는 수출로 타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 전망이다. 중국, 일본 등은 한국과 같은 '골프방 문화'가 없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들 국가에는 GS대신 GDR, 즉 연습장 기계를 수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부유층의 급증으로 골프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은 GDR 수출이 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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