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순익 14억4000만달러(주당 51센트) 기록
21일 버라이존은 1분기 순익이 14억4000만달러(주당 51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의 예상치 주당 50센트를 상회한 것이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큰 변동없이 270억달러로 집계됐다.
1분기 버라이존의 무선계약 고객은 90만6000명으로 예상치 85만~90만명을 웃돌았다. 전날 AT&T는 같은 기간 6만2000명의 신규고객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넬슨 미즈호증권 애널리스트는 "버라이존으 스마트폰 판매에 힘입어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며 "이 기간 시장점유율도 올라갔다"라고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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