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이지아, 과거 그림까지 일치? 네티즌 "소름끼쳐"

서태지 그림(위)과 이지아가 메모장에 그린 그림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서태지와 이지아의 이혼소송설이 네티즌들에 충격을 안겨 주고 있는 가운데 서태지와 이지아가 과거 공개했던 그림이 일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돌고 있는 게시물에는 서태지가 지난 2009년 8집 활동을 마치고 몽골로 여행을 떠나며 공식 팬사이트 서태지닷컴에 올린 사진과 이지아가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한 그림이 담겨 있다.

서태지는 "나 또 잘하고 올게!"라는 제목의 장문의 편지를 남기며 '곧 돌아올게!'라는 멘트와 손으로 웃는 얼굴을 가리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또 이지아는 지난 2009년 올리브 '이지아 더 쇼'에서 메모장에 거의 흡사한 그림을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짜 비슷하다" "소름이 끼친다" "대반전이다"며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양측은 충격적인 이혼 소송설에 어떠한 입장도 표명하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