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및 14개 지역기관 협력해‘행복지원단’구성...가정폭력, 화재, 사고 등 위기현장에 찾아가 신속한 서비스 제공
행복지원단은 구청 4개 부서(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가정복지과, 지역보건과)와 동주민센터, 14개 지역기관(동작복지재단, 사회복지관, 자원봉사센터, 소방서 등)이 협력, 구성됐다.
동작복지콜센터(☎820-9129), 해당 동주민센터에 문제상황을 접수하면 행복지원단이 현장에 출동, 긴급생계비, 의료서비스, 청소와 집수리 봉사, 쉼터와 시설입소 등 문제상황에 맞는 해결방안을 지원하게 된다.
구는 지난달 18일 독거노인 송모(78) 할아버지에 대해 찾아가는 행복지원단 서비스를 시행했다.
현장에 찾아간 행복지원단은 송할아버지의 건강 검진과 집안청소, 기초생활수급자 책정, 이동목욕서비스, 요양병원입소, 장기요양등급 신청 등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했다.
송 할아버지는 현재 건강관리를 받으며 요양병원에 입원중이며 20일 요양원 입소를 앞두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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