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양증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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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주요 전방 산업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전망과 함께 성장세지속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18일 윤관철 애널리스트는 "GST는 지난 2001년 설립 이후 국내 Burn-Wet방식 스크러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강소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462억원, 영업이익 6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 +106.1%, +889.7% 증가하면서 외형과 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고 설명했다.
한양증권은 GST에 대해 올해 국내 반도체 투자 확대로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16라인, SMD 5.5세대 캐파 확장 등 국내 주요 전방업체 투자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또 최근 SMD, LG, 하이닉스로의 매출 확대와 더불어 Amoled, 태양전지 등으로
전방 업체 및 수요 산업이 다각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마진은 높지 않으나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인 한편 수출 시장 개척으로 성장의 한계를 탈피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편 최근 주가는 지난해 실적 개선으로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한차례 상승했으나 여전히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 5.3배에 머물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주력제품인 Scrubber의 시장지배력 및 안정적인 재무가치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실적 모멘텀 확대와 함께 주가 재평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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