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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의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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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짝퉁 운동화·의류 라오스에 기증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15일 짝퉁 의류, 신발 등을 라오스에 기증했다.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은 지난 15일 짝퉁 의류, 신발 등을 라오스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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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공항에서 압수된 '짝퉁' 운동화·옷이 라오스 국민들에게 무상 기증돼 국적을 넘어선 '연대와 우정'의 상징으로 부활했다.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지난 15일 인천공항세관 통관청사에서 희망운동화 2,000점, 사랑의류 1200점, 학용품 100세트 등을 한국라오스친선협회(회장 오명환)에 무상 기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선 관세청장과 정재열 인천공항세관장, 오명환 한국라오스친선협회장, 쑥타원 께올라 라오스 대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상표권 위반으로 압류된 폐기예정인 짝퉁 운동화·의류에서 상표를 제거한 것들이다.

또 지난 2일 인천공항세관이 '라오스 국민을 위한 사랑 희망 행복 나눔 축제 마당'을 주최해 마련한 학용품도 함께 기증됐다.
윤영선 관세청장은 "이번 행사가 폐기에 따른 비용절감과 환경오염을 막고 동시에 라오스 국민이 필요한 생필품을 기증함으로써 지구촌 사랑을 실천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둔 사례"라며 '한-라오스 양국간의 우호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며, 양국관계가 더욱 더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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